정미일주는 일간이 음화(丁), 일지가 토(未·양)인 60갑자 중 44번째 일주입니다. 일지에는 지장간 정·을·기가 숨어 있고, 그중 정기 기가 일간에 대해 식신이 됩니다. 십이운성으로는 관대 자리입니다.
전통에서 정 일간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열정적, 관계에서 온기를 줌’으로 요약합니다. 음의 기운이라 안으로 다지고 때를 보는 쪽으로 읽습니다.
내가 낳는 기운이 앉았다. 표현이 자연스럽고 먹고 사는 복이 두텁다고 보며, 느긋함이 장점이자 과제입니다. 일지는 배우자와 가까운 관계, 그리고 나 자신의 속마음을 보는 자리라 전통에서는 이 십성으로 결혼 생활의 결을 읽었습니다.
일간 정이 미에 앉으면 십이운성으로 관대입니다. 옷을 갖춰 입는 시기라 체면과 격식을 중시한다고 봅니다.
정미일주의 공망은 인·묘입니다. 일지 미는 축와 충(沖)이 되고, 오와 합(合)하여 화의 기운을 이룹니다. 만나는 사람이나 해당 해·달의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작용을 먼저 봅니다.
일주만으로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둘만 보는 것입니다. 연·월·시주와 대운이 붙어야 실제 그림이 나오고, 같은 정미일주라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내 일주를 확인하고 명식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일주 확인하기 · 일주 읽는 법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