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술일주는 일간이 양목(甲), 일지가 토(戌·개)인 60갑자 중 11번째 일주입니다. 일지에는 지장간 신·정·무가 숨어 있고, 그중 정기 무가 일간에 대해 편재가 됩니다. 십이운성으로는 양 자리입니다.
전통에서 갑 일간은 ‘성장과 확장을 추구하며 추진력이 강함’으로 요약합니다. 양의 기운이라 겉으로 드러내고 앞장서는 쪽으로 읽습니다.
내가 다스리는 기운이 앉았다. 돈과 사람의 흐름을 크게 보고 움직이는 결이 있으며, 안정보다 기회를 좇는 편이라고 봅니다. 일지는 배우자와 가까운 관계, 그리고 나 자신의 속마음을 보는 자리라 전통에서는 이 십성으로 결혼 생활의 결을 읽었습니다.
일간 갑이 술에 앉으면 십이운성으로 양입니다. 길러지는 자리라 온화하고 보호받는 결이라고 봅니다.
갑술일주의 공망은 신·유입니다. 일지 술은 진와 충(沖)이 되고, 묘와 합(合)하여 화의 기운을 이룹니다. 만나는 사람이나 해당 해·달의 지지가 이 글자면 그 작용을 먼저 봅니다.
일주만으로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둘만 보는 것입니다. 연·월·시주와 대운이 붙어야 실제 그림이 나오고, 같은 갑술일주라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내 일주를 확인하고 명식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일주 확인하기 · 일주 읽는 법 안내